(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제1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사격대회’가 4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대구사격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올해 7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8월 ‘2018 창원 세계선수권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권총, 소총, 산탄총 전 종목에 2,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대구시는 국제적 규모를 갖춘 대구사격장을 활용한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 사격대회 개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격연맹에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도시철도 3호선 팔달역에서 사격장을 오가는 무료 순환버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회기간 동안 무료 사격체험존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