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영세소재기업 제조혁신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을 수립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 중 하나 이상이 대구 내에 있는 제조업체 중 소재분야 (금속, 세라믹, 고무, 플라스틱, 화학, 복합재 등) 또는 소재를 통해 중간재 부품을 제조하는 연매출 120억 원미만 기업으로 연간 17개 이상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생산현장 로봇활용 공정 고도화 지원’에 연간 4개사 이상, ‘지능형 제조혁신기술 적용 생산성 향상 지원’에 연간 4개사 이상 ‘제조혁신 대상제품 시장경쟁력 강화 지원’에 연간 9개사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재·부품산업 관련 기업지원 인프라 및 기업지원사업 수행 경험이 풍부한 (재)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 (☎053-602-1726)를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편, 대구시는 지역 영세소재기업의 생산현장에 로봇, 사물인터넷 (IoT) 등 첨단제조기술의 융합을 통한 제조혁신을 유도하여 생산성 향상 및 품질고도화를 달성하고, 영세소재기업의 시장경쟁력 확보와 신기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산업 가치사슬을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