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시 거주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굿잡(Good job)버스’가 올해 첫 시동을 건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첫 출발지는 3월 5일(월) 수성구 그랜드호텔(정문입구)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서비스는 1대1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적성검사, 2018년 직업교육훈련안내 및 연계, 여성유망직종안내, 현장면접 등을 제공한다.
현장면접에 2개 기업체(씨엠에이글로벌, 그랜드호텔), 간접채용 기업체 6개소(시안침선교육학원, 남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동대구요양원, 산업안전관리(주), 유창CNC옵티컬, ㈜아시아덴탈)가 참여하여 총 22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직종별로는 면세점판매직, 조립검사원, 경리사무직 등이다.
이날 굿잡버스 안에서는 현장면접과 직업심리검사도 이뤄지므로 구직여성의 직업적성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얻을 수 있으며, 장기간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하여 취업전문상담사가 면접에 앞서 이력서 클리닉 및 면접스킬을 제공하므로 취업에 대한 강한 의지만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이미영 관장은 “청년층 경력단절여성을 중심으로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드론 영상편집 전문가 양성과정’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올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새롭게 선정된 전문인력양성과정(품질관리 전문가 및 ISO 내부 심사원 양성과정, 드론 영상편집 전문가양성과정 등)에 대한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고 한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3월 5일(월) 그랜드호텔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서비스 ‘굿 잡(Good job) 버스’에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일자리에 대한 정보와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잡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