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맞이 이웃 사랑나눔 실천

  • 등록 2018년02월07일
크게보기

1억 원 상당의 물품 취약계층에게 전달


대구시는 9일(금) 오전10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1억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 1,390가구 주민에게 전달한다.


이번 기부식품나눔 행사는 광역지원센터, 기초푸드뱅크·마켓(22개소)사업장에서 기부 받은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주민들이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생필품 꾸러미는 7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식료품(목도리, 주방세제, 밀가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는 구·군을 통해 추천 받은 1,39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식품제공 사업은 식품관련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 장애인 등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함으로써 민간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1개소와 21개 기초사업장을 운영 하고 있으며,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및 푸드뱅크·푸드마켓에서는 지난해 지역 내 식품관련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50억 8백만 원 상당의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증받아 44,475명의(제공건수 270,355건) 저소득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기업 및 개인, 그리고 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기부식품 제공사업 기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기부식품제공사업에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