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저상버스를 도입해 2017년 말 기준 518대를 도입하여 6대 광역시 중 1위를 달성했다.
2018년에도 국비배분액을 6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92대분을 확보하여 저상버스 도입율이 연말기준 40.1% 도달이 예측된다.
저상버스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수단 접근이 어려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차체 바닥이 낮아 승·하차가 용이하고 휠체어 장애인 탑승 시 경사판을 활용하여 탑승할 수 있는 버스이다.
한편, 대구시 저상버스 운행은 2017년 말 현재 100개 노선에 473대가 운행 중에 있고 올해 92대가 확대 도입되면 경사가 심하거나 도로 협소로 운행이 곤란한 일부노선을 제외한 시내버스 전체 노선에 운행하게 되어 대구시 어디에서나 저상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저상버스 도입을 확대하여 교통약자가 소외되는 노선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