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8년 대구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여 관내 안전관리대상 시설 12,483개소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2월 5일(월)부터 3월 30일(금)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세월호 사고 이후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안전관리 주체 모두가 참여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3년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42,476개소를 점검하여 현장시정(1,528건) 및 보수·보강(1,616건)을 실시하는 등 위험요인 개선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했다.
그동안 안전대진단은 짧은 기간(2개월)동안 대규모 숫자의 시설점검, 시설관리자 자체점검에 따른 부실점검 우려와 공무원 중심, 시설물 위주의 점검으로 실효성 문제가 있었다.
2018년 대구 국가안전대진단은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전대진단 추진본부를 구성하여 6대 분야, 15개 세부 실천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매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안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행정부시장은 “2018년 대구 국가안전대진단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이 사회 전반의 안전수준과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