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는 소방안전본부장이 직접 초동지휘관 387명을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재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초동 지휘관의 현장 지휘 능력을 높이고 긴급구조통제단 설치와 효율적 운영 등 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하여 확고한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함으로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제천복합스포츠센터 화재 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여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현장지휘관의 자세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상황판단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창화 본부장이 직접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재난관리법에서 정한 긴급구조통제단장의 지휘권 확립과 재난상황에 대한 언론브리핑 등 적극적인 정보제공 및 홍보교육도 병행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평소에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고 매뉴얼을 정비하여 적극적으로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