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전세계 450개 기업, 745개 브랜드가 참가한 2018 ISPO 북경 스포츠용품전시회에 대구경북기업공동관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토) 막을 내린 스포츠용품 분야 전시회 전통성을 자랑하는 2018 ISPO 북경 스포츠용품전시회(이하 2018 ISPO 북경)에서 지역기업 7개사가 200만 달러 상당의 투자유치를 체결했다.
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대구·경북지역 스포츠산업 중소‧벤처기업들은 유명 스포츠브랜드와의 경쟁에서 100여건의 상담으로 5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현장 계약체결 등 좋은 성과를 올려 향후 중국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의 지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여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활로를 열었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함께 펼쳐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이목을 끌었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2018 ISPO 북경에서의 스포츠융복합 대구·경북 공동관을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력과 아시아 시장진출 가능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며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대구·경북 스포츠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세계의 특색 있는 전시회에 지역 스포츠융복합 기업의 시장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