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군수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새벽 열다”

  • 등록 2018년01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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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인력과 함께 새벽 생활폐기물 수거현장 체험 후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이현준 예천군수는 16일 새벽 5시30분 ‘새벽을 여는 사람들’ 청소인력과 함께 예천읍 유경펠리스, 경북의원, 새마을금고 구간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 군수의 이날 현장체험은 본인이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몸소 느껴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체험 후에는 환경미화원들과 식사를 같이하며 수거업무 과정에서 불편함,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여러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평소 굳은 일을 마다 않고 묵묵히 열심히 근무해준 덕분에 신 도청시대 아주 깨끗한 예천이라는 칭찬을 제가 대신 받을 수 이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체험을 함께한 환경미화원 이모씨는 “갑자기 군수님이 나타나 놀랐다. 수거를 같이 하면서 이러 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어 아주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2012년 예천군 순환형 매립장 조성 당시 주민들의 반대를 슬기롭게 대처해 주민협약을 이끌어 낸 바 있다. 2014년 1월 전국 최초로 순환형매립장을 준공해 타 자치단체의 견학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군은 이를 계기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형만 기자 khman2971@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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