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지역 사회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재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문경대학교가 꾸준히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는 강창교 산학협력지원처장이 대표로 수여받았으며, 그는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헌혈에 참여한 간호학과 재학생은 “헌혈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매 학기 참여하고 있다”며 “조금의 용기가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경대학교는 매 학기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오는 9월 8일(월)부터 9월 30일(화)까지 2026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학과는 ▲간호학과(4년제) ▲사회복지서비스과 ▲사회복지과(야) ▲스포츠재활과를 비롯해, 신설된 ▲농산업마케팅과(야) ▲외식조리파크골프과 ▲글로벌실버케어학과(외국인 전담학과) ▲자유전공과 등 총 8개 학과다.
특히 신입생들에게는 특별 장학 혜택으로 매 학기(2년,·4년간) 등록금 실 납부금의 50%를 감면하는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