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새살림봉사회(회장 이정희)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8월 20일, 허리골절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가구와 삼산2리 경로당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살림봉사회 회원 12명은 독거어르신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냉장고 정리, 화장실청소, 거실 및 주방정리, 창문 및 바닥닦기, 에어컨 청소 등 세심한 손길로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교감도 함께 나눴다.
이정희 새살림봉사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고맙다’며 손을 꼭 잡아주실 때, 그 마음이 오래도록 남는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 큰 울림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범수 산성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주신 새살림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군위군 새살림봉사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