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지좌동 2기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위원장 김기옥)은 8월 8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세대 대상으로 2025년 ‘가족행복 UP ! 마을나눔밥상 사업’의 두 번째 사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9명 위원은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정성이 들어간 삼계탕과 수박으로 구성된‘마을나눔밥상’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김기옥 위원장은 “이번 나눔은 취약계층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서적·물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복지 서비스 연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