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면은 주민자치 활성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캘리그래피 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8월 1일부터 12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 금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그래피의 기본 이론부터 다양한 도구 활용법, 감성 글귀 쓰기, 실생활 응용작품 제작까지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강의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은 손글씨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김형숙 지도강사는 “글씨는 마음을 담는 또 하나의 언어”라며, “디지털 시대에 더욱 빛나는 손글씨의 가치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되찾고, 나만의 손글씨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