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8월부터 치매 고위험군 집중 검진 실시

  • 등록 2025년08월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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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로 경제적 부담 및 사회적 비용 절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8월부터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치료 및 돌봄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로 인한 가족 및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집중 검진 대상은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올해 75세 신규 진입자 등으로, 치매 발병 위험이 큰 계층이다.

 

검진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인력이 1:1 맞춤형 상담과 함께 직접 실시하며, 대상자에게는 문자 및 유선 안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관내 협약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검진 협조를 부탁드리며, 치매 조기 검진과 집중관리를 통해 돌봄 취약계층을 철저히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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