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글로벌 양궁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 등록 2025년07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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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국·우즈베키스탄 대표팀, 8월 전지훈련지로 예천 선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 최정상급 양궁 국가대표팀들이 잇따라 예천을 찾는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월 30일 오는 8월 한 달간 인도 올림픽출전대표팀, 중국 국가대표팀,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팀 등 3개국 선수단 총 52명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훈련은 각각 다른 시기에 이뤄지며, 예천군은 선수단의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과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국제대회 수준의 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세심한 행정 지원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양궁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이은 전지훈련 유치는 이러한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예천군은 선수단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 ▲훈련장 및 장비 제공 ▲의료·안전 대응체계 ▲지역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세계 최정상급 양궁 국가들이 예천을 선택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예천이 세계 양궁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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