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7월 28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시작과 함께 신속 지급을 위한‘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14개 읍면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요청하면, 해당 주민을 방문하여 신청서 접수, 방문 및 지급 등 추진하고, 복지 부서와 연계, 사회복지협의회 등 활용하여 취약계층을 사전 감지하여 요청 전에도 사전 실시한다.
문경시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 요청 시 해당 주민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준비 완료 후 재방문하여 소비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경시에 따르면 28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65,706명 중 전체 신청률이 6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라인 24,708명, 오프라인 15,374명이 신청했다.
이번 1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 계층과 일반 국민은 2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의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고 이후 2차로 소득 상위 10% 계층을 제외한 모든 대상자에게 10만 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문경시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시는 소비쿠폰 신청 과정에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든 대상자가 빠르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