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서부2동새마을부녀회(회장 조경숙)는 7월 17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60인분의 삼계탕을 끓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고, 만들어진 삼계탕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에 각 세대별로 전달됐다.
조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관내 어르신 및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근 서부2동장은 "비가 오고 습한 날씨에도 따뜻한 정성을 나누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