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호명 소잉’동아리, 재봉틀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

  • 등록 2025년07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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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여성용품 파우치 예천군 청소년에게 기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호명읍에서 활동 중인 바느질 동아리 ‘호명 소잉’(대표 서화영)이 7월 11일 오전 10시,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재봉 활동을 통해 직접 제작한,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은 여성용품 파우치를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호명 소잉’(대표 서화영)은 재봉틀을 좋아하는 주민들이 모여 취미를 함께 나누는 동아리로, 이번 기부는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공한 공간을 5개월간 잘 활용하여 동아리를 운영함에 따른 고마움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화영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이 손수 재봉틀로 만든 여성용품 파우치가 복컴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보여주는 따뜻한 나눔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호명소잉’의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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