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디지털 관광 주민증 사업 본격 추진

  • 등록 2025년06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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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관광, 쇼핑, 체험, 숙박 등 할인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 전용 명예 주민증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역 주민이 아닌 관광객에게만 발급되는 명예 주민증으로, 전용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에서 QR코드 형태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주민증 소지자는 청도군과 협의된 제휴 업체에서 숙박, 식음, 체험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 여행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청도군은 관내 총 24개 업체 참여로 야영장, 음식점, 체험 마을, 특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함으로써 관광객 편의성과 혜택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청도군은 관광 박람회, 포털사이트 광고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여 인지도를 확장할 예정이다.

 

청도군 관광정책과 장미화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더 나아가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참여업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와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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