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텐츠코리아랩, K-콘텐츠로 성장 본격 지원

  • 등록 2025년06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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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워크숍…4개 분야 26개 IP 창작자 및 기업참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2025년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북CKL’)이 창작자 및 초기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경북의 문화를 담은 K-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경북CKL 지원사업은 ▲콘텐츠 융합팩토리 ▲콘텐츠 업 ▲콘텐츠 액셀러레이션 ▲홍보마케팅까지 총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올해 선정된 26개 IP의 창작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 형태의 실전형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6월 17일 개최되는 ‘콘텐츠 액셀러레이션’ 워크숍은 진흥원 1층 창조아트리움에서 선정된 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계교육과 함께 참가 기업별 비즈니스모델(BM) 진단이 이뤄지며 전문 액셀러레이터와의 1:1 개별 상담을 통해 시장 맞춤형 전략도 수립할 예정이다.

 

같은 날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회계교육을 넘어, 바이어 대응 전략 및 실전형 마케팅 교육이 심층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향후 국내외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 전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바이어 미팅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체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8~19일 양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되는 ‘콘텐츠 업’ 워크숍에서는 ▲IP 고도화 멘토링 ▲AI 기반 콘텐츠 비즈니스 특강 ▲회계 정산 교육이 진행된다. 선정된 8개 팀은 웹툰, 캐릭터, 스토리 등 자신이 보유한 콘텐츠 IP를 바탕으로 멘토링을 받고, 시장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2일 차 콘텐츠 비즈니스 교육에는 ‘콘텐츠 기획자를 위한 AI 활용법’을 이연주 강사가 진행하여 참석자의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선정된 IP 중 4개가 웹툰 콘텐츠로 제작 이후 연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화·웹툰·소설 IP 전문 제작사 ‘재담미디어’와 협력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6월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선릉 D.CAMP에서 열리는 ‘콘텐츠 융합팩토리’ 워크숍은 10개 창작자(팀)를 대상으로 네트워킹, 1:1 멘토링, 문화콘텐츠 IP 벤치마킹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창작자 간 아이디어 교류와 콘텐츠 시장 확장 가능성을 다각도로 탐색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이번 경북CKL 지원사업 워크숍은 단순한 사업비 지원을 넘어 창작자와 초기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실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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