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댄스동호회 혀니크루는 5월 22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주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 축제 길놀이 경연대회에서‘전설이 탄생했상’을 수상한 상금을 기부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황보현 팀리더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며 받은 상인만큼, 그 기쁨을 다시 지역에 나누고 싶었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즐겁고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는 혀니크루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혀니크루처럼 지역을 사랑하고 공동체를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 성주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는 것 같다.”며, “이런 선한 영향력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혀니크루는 각종 행사 참여, 봉사활동,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순한 동호회를 넘어,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작지만 강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달받은 상품권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며, 혀니크루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 내 다른 단체와 주민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