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윤, 문계화)는 5월 15일 박혜경 위원의 재능기부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의 인솔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모시고 헤어커트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단정한 외모 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변화를 선물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단순한 미용을 넘어 존중과 관심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기를 더해준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재능기부자로 참여한 박혜경 위원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재윤 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헤어커트 봉사는 단순한 미용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우리 어르신들께서 잠시나마 웃고 따뜻함을 느끼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 문계화 북부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소중한 재능을 나눠주신 박혜경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더 살기 좋은 북부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