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 450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 등록 2025년05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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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도구로 쓰고자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민 450명이 5월 18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구미을지역 선거사무소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선거사무소에 모인 구미시민들은 “우리는 이재명을 대통령이라는 도구로 쓰고자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 구미에는 3년간 떠나가는 기업, 채워지지 않는 5공단, 텅 빈 공장부지, 임대스티커로 가득한 상가들, 위기가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는 구미시의 문제점을 바로 잡고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도구로서 이재명을 일꾼으로 쓰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다가오는 선거는 단순히 한 명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의 머슴이자 도구이며 플랫폼 역할을 할 사람을 뽑는 선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재명은 빛의 혁명을 이뤄낸 광장의 에너지를 발판 삼아 현재 세계적 위기를 함께 진단하고 국민의 질문을 가감 없이 수용하며 대통령이 무엇부터 해야 할지 우선순위를 정하는 공론화와 토론 협력의 과정을 밟아갈 끈기와 용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미시민 450명은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의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그의 훌륭한 자질과 능력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하며 공개적으로 지지 선언했다.

 

선거운동 2일차에 구미에 찾아 유세를 한 이재명 후보는 지역별 공약을 공개할 예정이고 구미시 맞춤 공약도 기자회견 형식으로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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