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 총동창회(회장 최규섭)는 산불 피해로 집이 전소된 의성 주민 4가구에 직접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최규섭 회장과 이연분 국장은 5월 10일 산불 피해로 집이 전소된 의성군 단촌면 4가구를 직접 방문해 각 50만원씩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구미대 총동은 회원 단합대회를 계획하던 중 산불피해 소식을 접하고 단합대회 대신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만원은 회비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성금 액이 합쳐져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