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장경숙)이 4월 28일, 예천군에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경북지역 산불피해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매년 연말 희망나눔 캠페인 거리모금을 전개했으며, 지난 22일에는 산불피해 지역인 안동을 찾아 하우스 농가 철거 작업에 손을 보탰다.
장경숙 단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며 단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으게 되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산불피해자들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항상 기부와 봉사로 지역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신 성금이 산불피해 지역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