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조끼를 이은 분홍조끼의 활약”

  • 등록 2025년04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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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산불 피해지역에 따뜻한 손길 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산불 피해지역에 분홍조끼를 입은 천사들이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회장 임을순)는 최근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현장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대피소 청소 △식사 제공 △영농철 일손 돕기 등 실질적이고 필요한 지원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분홍조끼를 입고 구슬땀을 흘렸다.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임을순 회장은 “노란조끼로 상징된 자원봉사의 정신에 이어, 분홍조끼를 입은 우리는 따뜻한 손길로 이웃의 마음을 보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김후자 소장은 “생활개선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참여가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농업․농촌의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는 앞으로도 재해 대응 및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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