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외식업계, 산불피해 시민 위해 한 달간 10% 할인 혜택

  • 등록 2025년04월18일
크게보기

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 소속 32개 음식점, 자발적 참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 소속 관내 32개 음식점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돕기 위해 5월 15일까지 10%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가 적극 모집해, 32개 업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해당 음식점을 이용하며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참여업소는 산불피해주민 대피소 및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주활 안동시지부장은 “이번 산불로 방문객이 끊기는 등 외식업계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했으며, 많은 분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외식업계의 이번 할인 결정은 피해 시민에게 큰 위로가 될 뿐 아니라, 위축된 지역 상권 회복에도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기꺼이 혜택 제공에 참여해준 영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