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트라우마 방지·치유 위한 범죄피해자 지원 행사 개최

  • 등록 2025년04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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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찰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업으로 푸드테라피 행사 공동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4월 16일 오후, 여성청소년계, 의성·군위·청송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안동가정폭력상담소 협업으로 가정폭력 등 관계성범죄 피해자들이 재난(산불)을 경험하면서 겪을 수 있는 트라우마 방지 및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가정폭력 범죄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떡케이크 만들기라는 음식을 이용한 건강 증진의 일환인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재난 상황에 대한 생각 나눔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상담으로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으면서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산불 관련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한 여러 지원 방안을 발굴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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