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고령군 성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오윤복)는 4월 15일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80만원을 기탁했다.
오윤복 주민자치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빠른시일 내 이재민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민규 성산면장은“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주민자치회의 정성과 응원이 피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 그리고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