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진성바이오가 4월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3월 22일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의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진성바이오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됐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철 ㈜진성바이오 대표이사는“산불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기업으로서 경북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지역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진성바이오 임직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따뜻한 마음에 힘을 얻어 산불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북 칠곡군에 소재한 ㈜진성바이오는 소스, 향신료, 시즈닝 분야 식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오는 6월 김천시에 제2공장을 신설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