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이종섭)는 최근 성주군 관내 참외 수확철(4~6월) 등 농번기 기간 동안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증가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확산과 예방 차원에서 음주단속 등 특별교통관리에 나섰다.

농촌지역 참외 수확철을 맞아 일터에서 식사를 하면서 반주를 곁들어 마시고 차량을 운전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주·야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팟식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도 심각성에 대한 홍보의 의미를 두었다.

이종섭 성주경찰서장은 “봄 농번기 피로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안일하게 마시는 술로 인해 음주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있어 이에 대한 문제점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며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음주운전·봄철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단속을 병행,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하여 성주지역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