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산불피해 복구 위한 성금 전달 이어져

  • 등록 2025년04월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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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영아너소사이어티 등 단체에서 930만 원 기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의 복구를 돕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4월 4일 안동시에는 울산 영아너소사이어티, 바르게살기운동 울산협의회, 한양조씨 저전종친회, 한양조씨 저전화수회 등 여러 단체가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울산 영아너소사이어티에서 530만 원, 바르게살기운동 울산협의회에서 200만 원, 한양조씨 저전종친회와 저전화수회에서 각각 100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의 빠른 회복과 지역 복구를 기원했다.

 

한편 관내 이웃들도 성금과 물품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명륜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6개 단체에서 각각 100만 원을, 제1통 정금연 통장은 30만 원을 기부했고 새마을부녀회는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임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캠핑장에서 임시거주 중인 이재민을 위해 삼계탕 150그릇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고 복구작업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복구 노력을 통해 산불 피해지역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각계각층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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