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숲속에서 쓰는 위로의 편지

  • 등록 2025년04월03일
크게보기

‘공감 손 편지 답장 서비스’ 확대를 통한 국민 마음돌봄 서비스 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4월 7일부터 원내 주요 시설에 이용객 마음돌봄 산림치유 서비스인 ‘온기 우편함’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4월 국립산림치유원은 사단법인 온기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유원의 산림치유와 온기재단의 손 편지를 결합한 ‘마음돌봄 답장 서비스’를 문필지구(산림치유 문화센터)에서 시범 운영했다.( *문필지구: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및 산림치유문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됨)

 

올해는 치유원의 개인 고객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치유원을 찾는 누구나(숙박객, 방문객)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치지구 내 온기 우편함을 추가 설치하여 운영한다.( *치유원 개인고객 이용추이: (’22년) 27,845명 → (’23년) 34,154명 → (’24년) 122,759명)

 

서비스 장소는 국립산림치유원 ▲주치지구 방문자 안내센터 및 식당 ▲문필지구 산림치유 문화센터이다. 참여 방법은 온기 우편함과 함께 비치된 편지지에 고민을 작성한 후, 답장을 받을 주소를 적어 온기 우편함에 넣으면 4주 안에 손 편지 답장을 받을 수 있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산림치유의 심신안정 효과와 손 편지 답장의 위로 경험은 방문객에게 긍정적 마음돌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부 정책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