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청년건설협회(회장 윤성호) 회원 일동이 3월 18일, 예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예천청년건설협회는 건설 분야에 종사하는 예천군 출신 청년들이 만든 단체로, 건설사를 운영하면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등 다양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윤성호 회장은 “예천군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청년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청년이 큰 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는 청년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기부금은 예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같은 날 ㈜LG U+ 경북 공공고객팀 및 협력사 ㈜케이엔정보기술(대표 최용진) 임직원 일동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예천고향사랑기부금 570만 원을 기탁했다.
㈜케이엔정보기술은 2011년 설립 이후 지자체 및 공공기관,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김천시에 소재한 본사를 중심으로 대구, 구미, 경주, 예천 등 여러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관련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최용진 대표는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이 중요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활용해 예천군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