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보건소는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금연 로고라이트를 추가 설치하며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곳은 창의문화센터 승강장과 반다비 체육센터 2개소로, 앞서 설치된 성밖숲 공중화장실 앞 청사도서관을 포함해 총 4곳에 로고라이트가 설치됐다.
로고라이트는 ‘공공장소에서 금연은 기본입니다’, ‘NO smoking, 이곳은 금연구역입니다’ 등의 문구를 바닥에 조명 형태로 비추는 장치로, 주로 야간 시간대 시인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고, 기존의 현수막이나 안내판만으로는 야간 홍보에 한계가 있어, 흡연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금연구역임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설치됐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로고라이트를 통해 군민이 간접흡연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