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위험 증가... 예방이 최우선!

  • 등록 2025년02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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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산림항공관리소, 봄철 산불예방 활동 나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한금석 소장)는 2월 20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영덕군 지역 주민과 만세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주요 원인과 처벌 관련 규정을 설명하는 등 경각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예방 활동 시 신고·대피 요령 등이 기술된 소책자를 이용하여 이해를 높혔으며 홍보물은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여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변화 예방에도 힘썼다. (* 녹색기술: 사회, 경제활동 전 과정에서 에너지 자원의 절약 및 효율화로 온실가스,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는 기술)

 

한편, 울진, 영덕지역의 최근 3개월(2024. 11. 17.~2025. 2. 16.) 날씨를 보면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 28.1%, 42.4% 수준으로 2022년 울진 산불*과 같은 피해가 없도록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울진 산불: 2022. 3. 4. 발생한 산불이 대형화 되어 단일 지역 피해 최대인 14,140ha가 소실된 산불)

 

한금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매일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 원인은 소각 실화 등 부주의가 대부분으로 평소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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