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흠 독립지사 후손 백태열씨, 증도 할아버지의 듯 이어받다

  • 등록 2025년02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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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흠 독립지사 후손 백태열, 3·1절 106주년 맞아 뜻깊은 기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대가면 흥산1리 탕곡마을 백태열씨는 3·1운동 백성흠 독립지사 후손(증손자)으로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6만원을 기탁했다.

 

백태열씨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증조할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후손으로서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겠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상훈 대가면장은“매년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부를 실천해 주신 백태열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역사와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뜻깊은 일에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명곤 기자 shinmgs@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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