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일부터 영천 관광을 활성화하고 영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관광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영천시 민간관광안내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관내 음식점, 카페 및 숙박시설이며, 2025년 연중 내내 신청이 가능하다. 영천시의 자체 심사를 거쳐 민간관광안내소로 지정되면 지정현판 및 진열대, 안내책자, 관광지도 등 영천관광 홍보물을 제공받는다.
민간관광안내소는 기존 관광안내소의 운영시간과 접근성의 한계에서 벗어나 관광객에게 편리하게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안내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영천시 민간관광안내소로 지정된 업체는 총 11개소로, 음식점·카페 8개소, 숙박업 2개소, 농업·서비스업 1개소이다. 영천시는 SNS 및 영천 관광 팸투어 등을 활용해 민간관광안내소로 지정된 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 관광산업을 위해 올해에도 민간관광안내소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과도 연계해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