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제야의 종 타종식, 2025 해맞이 행사 취소

  • 등록 2024년12월31일
크게보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애도에 동참하고자

‘2024 제야의 종 타종식’과 ‘2025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 다만, 울진을 찾은 해맞이객들을 위해 방한부스를 조성하고 무료 떡국 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진 현내항, 평해 월송정, 후포 등기산 공원 등 각 읍면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는 대폭 축소되어 각종 공연, 불꽃놀이 등은 진행하지 않고 떡국 제공 및 새해 제례 등 의례적인 절차만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이 있을 것을 대비하여 행사장 인근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참사와 관련하여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가 속히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라며 “개인적으로 해맞이를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해맞이 명소 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