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24일 안동시 안기동에 위치한 우성아파트경로당이 협소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확장 이전하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담당 직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경로당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간단하게 진행됐다.
새로 이전한 안기 우성아파트경로당은 기존 시설 대비 약 42㎡ 넓어진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고 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공용공간인 거실을 비롯해 방 3개, 주방 공간이 분리돼 있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성아파트 경로당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어르신들의 교류를 지원하는 장소로 자리 잡아 왔으며,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권숙자 안기동장은 “이번 우성아파트경로당 확장 이전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