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다인면 행복기동대는 11월 19일 독거노인 가정의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화재 및 가스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한 다인면 행복기동대는 마을돌보미와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로부터 추천받은 13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현장 방문을 통해 가장 노후된 4가구를 최종 선정하여 가스레인지를 교체했다.
이 가구들은 20년 이상 사용한 낡은 가스레인지로 주방 안전을 위해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으며, 교체된 가스레인지는 과열방지센서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제1리 어르신은 “우리 집에 필요한 것을 어떻게 알고 가스레인지를 바꿔주니 안심이 된다. 우리집을 안전하게 바꿔주어 많이 고맙다.”고 말했다.
다인면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기동대의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및 취약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