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장명옥)는 11월 18일 경북전통음식체험관 모심정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오미자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의장을 비롯해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원, 대한노인회문경시지회 임원, 마성면 신현3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우리음식연구회원 20여 명은 농암면에서 재배된 배추와 문경 오미자를 활용한 300여 포기의 김치를 김장했으며, 김장김치는 대한노인회문경시지회를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명옥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담근 오미자 김장김치를 나눠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따뜻한 정을 나누며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미자 김장김치 나눔행사의 온기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