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11월 15일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2024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터전 여성가족부장관상(활동터전 부문), 경상북도지사 표창(지도자 부문), 경상북도의회의장 우수상(동아리 부문) 등 3개 부문에 수상했다.
탄소제로교육관은 자기주도형 가족동아리 활동인 ‘제로웨이스트 줍깅’ 으로 빗물받이(하수구) 쓰레기 투척 예방을 위한 환경 스티커 부착 캠페인, 길거리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5년 연속 수상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8년간 청소년에게 환경 감수성을 고양하는 자원봉사의 터전으로 활약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동아리원은 “작은 노력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에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며 앞으로의 꾸준한 실천을 다짐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청소년들이 탄소 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정주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 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휴관기간 유아에서 성인까지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관내 행사 체험 부스 참여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 유도와 다양한 친환경 체험 콘텐츠를 진행하였으며 2025년 초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재개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