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드림스타트는 11월 8일 드림스타트 아동 50명, 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부모교육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각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의 소중함과 존중,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제고, 가정에서의 부모-아동간의 건강한 소통을 주제로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는 △아동인권에 대한 이해 △인권감수성 키우기 △애니메이션을 통한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체계 인식 △가정 내 갈등 상황별 대처 방법 △부모·아동 간의 대화법 등으로 아동교육 및 부모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아동은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게 되었고 앞으로 집에서 엄마와 싸울일이 없을 것 같다.”며,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1391에 바로 신고하겠다.”는 교육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역 아이들은 의성군의 미래다.”라며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