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6일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 수탁운영자를 선정하는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7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사 1곳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전문해설사 운영계획·프로그램 및 전시운영계획·홍보마케팅·공간별 운영계획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지원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세심한 평가와 논의를 거쳐 의성주기철목사사업 주식회사가 선정됐다.
의성군은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통해 11월 중 의성의 쏙쏙 채움 위·수탁협약서를 체결하고 2025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은 의성읍 후죽리 678-2번지 일원에 있던 일제강점기 경찰서, 조선시대 관청건물 리모델링과 건물 1동을 증축하여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상호공동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진 능력있는 수탁운영자가 선정되어 기쁘다.”며, “수탁운영자와 협력하여 군민과 이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