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옥성면은 11월 4일 옥성면 체육회의 주관으로 ‘옥성면민 한마음 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의원과 관내 기관장,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면민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파크골프장 주변을 왕복하는 2km 걷기코스로 시작됐으며, 행사 후에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식사와 경품 추첨,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옥성면 여성농업인회와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무료로 어묵과 차를 제공해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또한 옥성파출소와 의용소방대가 교통 안내를 맡아 대회는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됐다.
이재구 옥성면 체육회장은 “첫 대회임에도 많은 면민들이 함께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신규 옥성면장은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준 체육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화합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