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0월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시행한 2024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뮤지컬데이 ‘더 쇼 신라하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월성본부가 지역과 상생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동경주 지역주민 및 월성본부 직원 약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티켓을 배부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월성본부 김한성 본부장은 “2024년 올 한해도 지역주민분들께서 월성본부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좋은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아울러 발전소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준 월성본부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는 인사의 말을 전했다.
행사 종료 후 뮤지컬을 관람한 최학렬 감포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동경주는 원거리라 문화생활을 쉽게 즐기지 못했는데 본부에서 직접 이런 좋은 뮤지컬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 다가올 2025년에도 지역과 상생하는 월성본부가 되어주길 바라며 월성본부가 추진하는 사업에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공연은 밀본 역할을 맡은 베테랑 뮤지컬 배우 ‘남경주’를 필두로 처영 역할의 ‘세용’과 채린/승만공주 역할의 ‘린지’ 등 약 20명의 배우들이 시대를 넘어 꿈을 꾸고 답을 찾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