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금성면 주민자치회(회장 손외용)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리1리, 대리2리, 제오2리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패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문패만들기 활동은 자기만의 특색 있는 문패를 직접 디자인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금성면 어르신 80여 명이 참여하여 이웃들과 교류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또한 개성 있는 본인만의 문패를 만드는 과정에서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었으며,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고양했다.
손외용 회장은 “금성면 주민자치회는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했다.”며 “금성면 주민들에게 큰 의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는 취지를 전했다.
김희주 면장은 “주민들이 합심해 문패를 디자인하는 모습을 통해 주민 간의 화합하는 면모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