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서 2개 마을(가은읍 완장1리, 상괴1리)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41억을 확보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에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에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4,117백만 원(국비 2,982백만 원)이 투입되어 마을 맞춤 지원을 통해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