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8일 재대구 개포면민회 회원들이 예천군청(군수 김학동)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51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 2년 차를 맞이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순항 중인 가운데 개포면(면장 박정호)에서는 마음을 전하는 출향인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기부금을 전한 재대구 개포면민회 정용춘 회장과 회원들은 평소에도 고향 개포면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을 보냈다.

정용춘 회장은 “재대구 개포면민회원들을 비롯한 각지 출향인들의 마음이 모여 더 큰 발전을 이루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고향을 향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예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